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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 14개월만에 중국 수출 재개 - 7월21일 매일유업 수출, 산동성,상하이,북경 지역 판매 예정
  • 기사등록 2015-07-20 1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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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흰우유(살균유) 제품이 1년 2개월만에 중국으로 수출을 재개한다.

 

첫 수출제품은 매일유업에서 생산한 흰우유(5톤)로 7월 21일 수출되어 중국 내 통관절차를 거친 후 중국 산동성, 상하이 및 북경 등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간 정부와 업계는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한·중 실무협의회 개최 등 외교적 노력과 가공장 시설 개선 등 내부 시스템 정비를 통해 수출 재개 기반을 다져 왔다.

 

이번 수출은 흰우유 수출 재개를 위한 한·중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지난 6월 2일자로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매일유업(상하), 서울우유(거창), 연세우유(아산))의 흰우유(살균유) 품목이 중국 정부에 등록됨에 따라 성사되었다.

 

중국 정부가 지난 2014년 5월 1일「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시행으로 국내 흰우유(살균유)의 대중국 수출이 중단된 이래 1년 2개월 만에 수출이 재개된 것이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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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0 1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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