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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복용하던 저용량 아스피린, 임의로 중단하면 더 위험 - 복용과 중단에 대해 기본사항 미리 숙지하고 전문의와 상의 필수
  • 기사등록 2015-07-06 1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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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심근경색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50 남성 김씨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해왔다. 그러던 수술 3개월 이후 체력 회복에 힘을 쓰던 김씨가 갑작스런 돌연사로 사망해 가족 지인들은 충격에 빠졌다. 가족들에 의하면 평소에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자주 잊어버리곤 하던 김씨가 건강이 회복되는 같다며 복용을 임의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임의 중단,
극단적 위험 가져올 있어



김씨와 같이 심근경색증으로 시술 경험이 있는 환자는 시술 이후 재발 방지, 또는 혈전 색전 형성을 억제하기 위한 약물요법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할 있다. 아스피린은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심혈관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복합적 심혈관 위험인자(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질환 예방 차원에서 의사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고려해볼 있다. 그러나, 복용 중이던 저용량 아스피린을 전문의와 상담 없이 임의로 중단하는 사례가 많아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산 백병원 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는최근 임의로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 좋지 않은 예후를 가지고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심할 경우 돌연사의 위험까지 초래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의 개인적인 건강 조건에 따라 복용 기간 용량 등이 다를 있으니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중단해야 한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강조한다.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중단 심혈관 0

  • 기사등록 2015-07-06 1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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