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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사업단, “지속적 성과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14-05-29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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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원하는 창조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김광규 박사)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 27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차년도 사업단 보고회 및 산학협력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원, 의료산업체, 협회관계자 및 수료생 등 산학협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2년 간의 사업진행현황과 의료창조인재양성과정 사업의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취업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실무중심 교과과정 개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시가 의료관광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실무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업단장 박주희 교수는 “본 사업단은 현장 실무형 의료 커리큘럼 및 강사진 운영, 취업네트워크와 정보 제공을 위해서 서울시, 병원, 의료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많은 산업체 관계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남은 3차년에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창조아카데미 사업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와 의료IT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삼육보건대학교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사업단은 이 사업에 맞춰 의료관광 1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글로벌 의료창조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취업연계 교육과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는데, 취업연계 교육과정은 글로벌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및 글로벌의료IT프로그래머 양성과정으로 운영하고, 재직자 교육과정은 동일 과정을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에 초점을 맞춰 단기과정으로 운영한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주력하여 560시간 이상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 결과, 지난해 1차년도 300여 명에 이어 올해 2차년도에도 350여 명의 글로벌 의료 전문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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