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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원 ‘중소기업 R&D형 성장사다리 구축사업’ 성과물 한자리에
  • 기사등록 2014-05-22 15: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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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R&D형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14. 5. 22(목) 10:00 전주 ‘썬플라워 컨벤션’에서 열렸다.

지난해 8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 4월 완료됨에 따라 그 성과를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최종발표회에는 6개 우수과제 발표와 31개 지원과제에 대한 결과물이 전시됐다.

우수 성과물로는 다음과 같다.

△전주대학교의 비즈니스지원단(단장 오영택 교수)은 60여개 기업에 대한 경영·법률·금융 등의 경영 애로해소 지원(43건) 및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기술지원(16건)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였으며, 활발한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22명의 대학생을 도내 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보림라이텍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생산기반 공정개선 분야로 추진한 ‘LED조명 생산라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과제로 컨베이어 타입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분업화를 통해 생산량이 10배 상승하고 불량률이 0%로 감소하는 등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고, 금년도에는 자사 브랜드 개발을 위한 R&D에도 지원하여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와 ‘석면 자동 고속버너 가공기 개발“을 위한 R&D 과제를 수행한 정도산업은 시제품을 제작하여 이미 판매처를 확보한 상태이며, 과제 수행과 관련 대학생 1명을 회사에 취업 연계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였다.

‘중소기업 R&D형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은 정부지원 사업에서 소외된 지역기반 소기업(5~50인)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R&D기획에서 판매까지 토털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3년 시범사업(총사업비 10억원)에 5개 대학 , 31개 과제, 90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특허출원 7건, 실용신안 1건, 공정개선 13건, 시제품제작 15건, 디자인 개발 20건, 신규인력 채용 28명 등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통해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전라북도는 김용만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성장사다리사업이 지역기반 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제거’를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향후 중기업 →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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