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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식품제조가공업소 지하수 사용 여부 일제조사 - 집단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 강화
  • 기사등록 2014-04-15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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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최근 발생한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지하수 사용 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11일 '전북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식품제조가공업소 지하수 사용 여부 일제조사 등을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전북교육청, 광주지방식약청, 전주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대한영양사회 전북지회 등 식품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각 기관별로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회의 결과 집단 식중독 사고 후속조치로 식자재 납품업소 363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과 도내 전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지하수 사용 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내달 중으로 지하수 사용업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는 등 위생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 김치제조업소 60개소에 대한 점검과 지하수 수질검사 등도 실시키로 했으며 먹는 물 수질기준과 식품의 유형별 기준 및 규격 중 김치류의 기준에 노로바이러스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보도국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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