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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회의장은 2월 22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했다.

정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바른 언어로 우리 국회를 빛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 뒤,”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드는 일은 우리 정치권이 함께 노력해야 할 오랜 숙제”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일방적인 주장은 정치문화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는 점에서 바른 말은 절대적”이라면서, “우리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지름길은 바른 언어를 통해 상대와 함께할 때“라고 말한 뒤, ”경청과 공감, 배려를 바탕에 둔 품위 있고 절제된 말이 오갈 때 우리 정치문화도 달라지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 일치를위한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최하였으며, 대상인 박찬대 의원을 포함해 으뜸언어상, 모범언어상, 품격언어상, 바른언어상, 특별품위상 5개 분야에서 총 22명의 국회의원이 수상하였다.

 

김재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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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3 1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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