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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 2일(목)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아세안 국가들은 수많은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지역평화와 공동번영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의 비전·하나의 정체성’을 모토로 50년 역사를 쌓아왔다"면서 "오늘을 변곡점으로 아세안이 100주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더욱 성숙하고 통합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한 뒤, 한-아세안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아세안(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1967년 8월 8일 방콕 선언에 의해 창설된 동남아시아 국제기구로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10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은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모두 수교를 맺고 있으며, 1989년 부문별 대화관계를 시작으로 정기 협의채널을 유지하고 있다.

 

양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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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3 1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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