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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직무대리 이범석)이 보조기기를 통한 자립 생활 인식 및 공감 확산을 위한 ‘2017 전국 사진 공모전의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국립재활원은 전시를 통해 장애인, 노인 등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이 자기 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 사업의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이 행사를 열게 됐다.

이는 2016년 12월 30일 시행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3조(중앙보조기기센터)’에 근거해 국립재활원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공동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20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종로구 이음센터 2층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공모전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센터장 김완호)는 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적어 장애인 및 가족이 재활 이후 일상생활과 사회복귀에 참고할 수 있는 롤 모델을 가지지 못한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의 모습과 보조기기를 활용해 신체를 보완하고 여러 성취를 이룬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다며 전시회 관람을 통해 보조기기 사용 인식 개선과 자립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과 응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조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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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9 18: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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