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울릉도에서 식물 연구중 새로운 식물종을 발견했다.
울릉도에서만 발견되는 '울릉바늘꽃'이다.
울릉바늘꽃은 사각형형태의 암술머리와 짧은털, 진분홍과 붉은 자줏빛등이 특징인 꽃이다.
여러해살이 풀로 가치가 높아 개발이 기대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어떤 종 분화 과정을 거쳐 하나의 식물 종으로 진화했는지를 밝히기 위한 염색체 연구 및 분자계통 분석이 필요하다”며 “자생지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