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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실내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하철 3호선이 가장 안좋은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하철에서는 4호선이 가장 안좋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에 생긴 9호선 또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았다.


대구지하철은 혼잡시간대인 오전9~10시에 미세먼지농도가 3호선기준 122.3으로 기록돼 미세먼지농도 '나쁨'에 해당됐다.

한편 서울지하철은 4호선기준 87.6으로 나타났다.


지차체는 2014년부터 지하철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여 공개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 측정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환경부는 대중교통에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경우는 없었다고 전했고, 임의원은 "미세먼지의 유해성으로 공기 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각 지자체와 환경부가 조속히 교통수단 공기질 측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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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4 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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