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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센터장 백승운)가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간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의 날(매년 10월 2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간질환 전문가들이 간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석 교수의 ‘지방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강연을 시작으로 △완치의 문이 활짝 열린 C형 간염(곽금연 교수) △B형 간염 건강하게 지내기(이준혁 교수) △간암의 최신 치료(신동현 교수)가 이어진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연을 맡았던 교수가 현장에서 직접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백승운 센터장은 “간질환을 이해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는 알찬 정보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다”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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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8 2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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