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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세계 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2016년 정기총회 개최 - 원혜영 의원, “지식재산 성장으로 경제 활로 열어야”
  • 기사등록 2016-09-18 2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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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의원, “세계 지식재산 분야 선도하는 허브 국가 이룰 것”
    원혜영 의원, “지식재산 성장으로 경제 활로 열어야”

 

  「대한민국 세계 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이하 IP허브 추진위)가 어제(5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대 국회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4년 9월 창립된 「IP허브추진위」는 우리나라를 특허·지식재산 분야의 세계 중심국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갑윤 의원(새누리당)과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KAIST 이광형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총회는 20대 국회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난 19대 국회에 이어 여야를 넘어 56명이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식재산 분야와 관련된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기업인, 문화예술인, 과학기술 분야 등 민간자문위원 103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갑윤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IP분야에서 선진5대 강국 중에 하나이지만, 그 동안 미국, 유럽 등을 쫓는 ‘추격자’였다면 이제는 우리가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도자’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IP허브 국가를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IP추진위는 지식재산 관련 정책, 입법, 제도 개선 등에 속도 있게 추진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원혜영 의원은 “오랜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나라가 경제 활로를 찾는 길에 지식재산분야의 성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에 국회가 공감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특허괴물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나라의 지식재산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동대표 인사말에 이어 장병완 국회산업통상자원 위원장과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장, 고영한 법원행정처장, 최동규 특허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했다.
 
 이어 IP허브 추진위는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과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을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공동운영위원장에는 이날 위촉장을 받은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과 하태경 의원, 더불어 민주당 박범계 의원, 이원욱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과 KAIST 이상지 교수 등 6인으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에 후 2부에서는 김광준 인텔렉츄얼 디스커버리 대표가 「글로벌 특허전쟁, 미국-중국-일본과 한국의 비교」를 내용으로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IP허브 추진위는 지난 19대 국회에서 특허소송 관할을 집중하는 법원조직법과 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특허소송 관련 제도 개선을 담은 특허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지식재산위원회 위상 강화, 지식재산의 날 지정, 국제재판부 신설, 대통령실 지식재산비서관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대한민국 세계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참여 국회의원 명단>-가나다 순

강창일  김경진  김경협  김광림  김규호  김민기  김선동  김성원  김세연  김순례
김종석  김태년  박경미  박광온  박대출  박범계  박선숙  박준영  백승주  백재현
변재일  서영교  소병훈  송희경  신동근  신상진  신용현  심재권  심재철  어기구
오세정  원유철  원혜영  유동수  윤종필  이만희  이상민  이원욱  이종명  이채익 
이춘석  이태규  인재근  장병완  전희경  정갑윤  조승래  조정식  주승용  지상욱 
진  영  최명길  표창원  하태경  홍의락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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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8 2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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