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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휴가 중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1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한 ‘평화오딧세이 2016’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화오딧세이의 주제는 ‘연해주에서의 한반도 통일과 평화’입니다.

우 사무총장은 이날 1차 세미나 개회식에서 주최측의 요청으로 국내외 참석자들을 상대로 격려사를 하기 위해 문안을 준비했으나 현지 사정상 생략했습니다.
이날 오전 열린 1차 세미나에서는 김병연 서울대 교수 사회로 강두식 현대자동차 이사가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진출 경험과 교훈’을, 성원용 인천대 교수가 ‘러시아가 바라는 한러 경제협력프로젝트’,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유라시아 교통인프라와 거점도시’,이태림 변호사가 ‘러시아의 국가발전 전략과 극동’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였습니다.


제2차 세미나는 오는 13일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평화오딧세이에는 우 사무총장 외에 정의화 전 국회의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김병연 서울대 교수와 김영희 중앙일보 전문기자, 김진태 전 검찰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노회찬 국회의원, 박명림 연세대 교수,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 원유철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 이문열·황석영 소설가, 최태원 SK그룹회장, 이태림 변호사 등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김재하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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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9 13: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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