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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은 8월 3일(수) 오후 3시 의장집무실에서 게하르트 사바틸 (Gerhard SABATHIL)주한EU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28개 EU 회원국을 대표하는 사바틸 대사를 만나게 되어 반갑고, 아시아 전문가이자 전략통이신 대사께서 재임기간 중 한-EU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바틸 대사는 “의장님 취임에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한국사회가 브렉시트의 영향이 적은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EU국가들이 협력해서 한국과의 동반자적 관계가 문제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 등 신사업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 신재생 에너지 등 EU의 선진적 에너지 정책을 잘 연구해 우리정책도 선진화하는데 EU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브렉시트의 결정과 무관하게 한-EU관계를 심화 발전시키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접견에는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가 참석했다.

 

김재하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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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8 1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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