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보건복지부가 새로운 결혼문화 캠페인 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신랑·신부 두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지상파TV, 극장 등의 매체를 통해「둘이 하는 결혼」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를 위한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대방의 경제력 비교, 신혼집·결혼식 규모 등 청년들이 결혼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참견을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제5단체, 지자체,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둘이 하는 결혼」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둘이 하는 결혼」분위기를 확산하고자 8월 11일부터 한 달 간 네이버 해피빈에서 결혼문화 개선 캠페인 ‘참견 대신 응원으로, 눈치 대신 존중으로’를 실시한다. 이번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부부가 중심이 되는 결혼을 방해하는 상황을 직접 경험하면서「둘이 하는 결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결혼문화 개선에 대한 참여도 확산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두 사람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결혼이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눈치나 간섭 대신 응원과 존중으로 신랑·신부가 행복한 결혼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복지부는 전국민 참여 이벤트 ‘아빠와 함께한 순간’ 우수 콘텐츠를 8월 10일 발표하고, 향후 네이버 맘·키즈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노영순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8-11 16:30:1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