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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제 23회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독서감상문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매년 9월 열리는 이 대회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군인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중·고등부는 총 10권의 추천도서 목록 중 1권을 선택해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추천도서 목록은 「리딩 리더 용인」선정도서인 ‘나를 칭찬합니다’, ‘라면을 끓이며’,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등이 포함됐다. 일반부와 군인부는 자유롭게 도서를 선택해 감상문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작성서식을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초·중·고등부는 A4 용지 1매 내외 분량, 일반부와 군인부는 A4용지 2매 분량의 감상문을 작성해 이메일(ylib@korea.kr) 또는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평가해 오는 10월21일 최우수 5명, 우수 12명, 장려 19명 등 총 36명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도서관 우대회원(1년간 1회 14권 2주 대출) 자격이 주어지고, 수상자들의 감상문은 11월에 수상작품집 ‘처인성’으로 엮어진다.
손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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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8 1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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