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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의 삼계탕 수출이 올 상반기내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삼계탕 수출 작업장 11개소가 중국 정부에 등록이 확정되어 이르면 다음 주중 중국정부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이 완료된 11개 수출 작업장 중 도축장 6개소 (하림, 농협목우촌,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디엠푸드, 체리부로)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삼계탕의 원료 닭을 도축할 수 있고, 가공장 5개소(하림, 농협목우촌,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는 삼계탕 완제품을 가공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업체는 현재 중국 수출용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수출에 필요한 준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한·중 양국 정부 간 진행 중인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서식 협의 등 후속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삼계탕 중국 수출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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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1 10: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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