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신장애인들에대한편견 없는세상을위한발걸음 -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8일 한마음 희망 걷기대회 및 전국 정신건강체육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5-10-12 16:07:40
기사수정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회장 최한식) 10 8 세계정신건강의 (10 10) 맞이하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차별 철폐를 위한한마음 희망 걷기 대회 전국 정신 건강 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편견 없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2,000명의 정신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해,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조기 치료를 통한 사회 복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또한 정신질환자들이 건강보험 환자나 일반 의료급여 환자들에 비해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시급히 정실진환 의료급여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직업재활시설 <다사랑>별달거리사물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걷기 대회로 이어졌다. 특히 한마음 희망 걷기대회 캠페인은 환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국민들에게는 정신질환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해 주는 기회가 되었다.

 

2부에서는 정신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심신을 단련할 있는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전국 정신 건강 체육대회 공굴리기, 바구니 터뜨리기, 줄다리기로 구성된 축제의 마당을 통해 건강의 회복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사회 복귀 증진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조했다.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최한식 중앙회장은우리 사회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인권 침해의 사각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범죄 배경에는 정신질환자가 있다는 잘못된 고정 관념이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있다정신장애의 조기 발견, 치료, 재활 등을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과 정부 정책이 적절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정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부탁 드린다 말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서는정신질환자들이 조기에 사회 복귀를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차별적인 현행 정실질환 의료급여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후원사 한국얀센 김옥연 사장은정신질환 인식개선 차별 철폐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얀센도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글로벌 차원에서 건강한 마음(Janssen Healthy Minds)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오늘의 함성이 우리나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을 한걸음 발전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박동욱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10-12 16:07:4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