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오늘 개회...난항 예상 - 2016 회계연도 예산안,노동개혁 관련법안,국정감사 실시 예정
  • 기사등록 2015-09-01 10:44:23
기사수정

▲ 사진캡쳐=연합뉴스TV.

여야는 1일 오후 제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2016 회계연도 예산안과 노동개혁 관련 법안 한.중 FTA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등 각종 현안법안들이 처리되고, 국정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나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특수활동비 문제로 대치중인 상황에서 앞으로의 일정도 난항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 3일 각각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정치개혁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올해 국정감사는 9월10∼23일, 10월1∼8일에 실시하며, 13∼16일 나흘간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나눠 대정부질문을 실시하며 10월중순이후 새해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은 12월2일이며, 그 이전에 여야가 예산안 심의를 마치지 못하면 국회법에 따라 예산안과 부수법안은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한편 19대 국회는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도 본회의가 열리지 못해 결산안을 단 한 번도 법정 시한 내 처리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김재하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9-01 10:44:2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