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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식회의 영상회의 시대 개막 - 국회 및 정부 세종청사 간 업무효율성 재고 기여에 기대
  • 기사등록 2015-08-31 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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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일요시사.

국회에서도 ICT시대를 맞아 영상회의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지난 24일 오전 9시30분 제336회 임시국회 제1차 전체회의를 국회 본관 220호실에 설치된 영상회의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교육부 소관 2014회계연도 결산"으로 교육부 황우여 부총리 등 관계자는 국회에 출석하는 대신에 정부 세종청사에 설치된 영상회의장에 출석함으로써 국회와 세종청사간 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어 교육부 결산을 심사,의결했다.

 

국회 내의 영상회의장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업무 비효율을 줄이기 위하여 지난해 설치되어 그동안 정부부처 등과 업무협의 등에 종종 활용되고 있었다.

 

또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시작 전인 오전 9시에는 국회본관 219호실에 설치된 영상소회의실에서 예산결산기금 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태년)를 개회하여 전체회의와 마찬가지로 교육부 김재춘 차관 등 관계자를 세종청사의 영상회의장에 출석시켜 교육부 결산을 심사, 의결했다.

 

국회에서 정식회의를 영상회의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박주선)가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국회의 영상회의가 더욱 활성화 되고 국회 및 정부의 회의관련 업무효율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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