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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종을 통해 평화의지 세계에 전해지도록 - 정의화 의장,JSA세계평화의 종 건립사업 경과보고 조찬 간담회
  • 기사등록 2015-08-31 17: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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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8월 28일(금) 오전 7시 30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린 ‘JSA세계평화의 종 건립사업 경과보고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축사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광복70년과 분단70년을 맞아 평화의 상징물 건립에 애쓰고 계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해 전쟁기념관에 울려 퍼진 평화의 종소리를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한다”면서 “평화에 대한 깊은 염원을 간직하고 온 국민이 합치된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면 이 종은 반드시 평화의 결실을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비록 지금 당장 남과 북이 함께 할 수 없겠지만 우리는 이렇게 평화 의지를 북녘과 세계에 전하는 것”이라면서 “결국 통일의 문은 남과 북은 물론 세계가 함께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통일의 길은 멀고 험하겠지만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그 토대 위에서 함께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용산과 JSA는 물론 휴전선 넘어 한반도 전역에 ‘평화의 종’이 울려 퍼질 때까지 더 힘을 내셔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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