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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개막식을 앞두고 빛고을 광주는 축제분위기다.

 

광주월드컵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U are shinning)' 라는 주제로 7월3일 19시~22시10분까지 200분에 걸쳐 대공연이 펼쳐진다.

 

박명성 개막식 총감독은 “올해는 세계 빛의 해로 ‘빛’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 젊은이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원시시대 최초의 빛부터 현대의 IT산업까지, 우리 시대에서 빛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빛의 상징성을 더듬으며 관람하는 것이 개회식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총 149개국에서 1만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3일~14일까지 12일간 광주광역시와 전라도 일원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기계체조, 배구, 축구, 육상, 테니스, 펜싱 등 13개 정식종목과 골프, 야구, 양궁, 태권도 등 8개의 선택종목이 더해진 총 21개 종목으로 한국 선수단은 역대 최다인 21개 종목에 516명이 나선다. 금메달 25개와 종합 3위가 목표다

 

개막식 중계일정은 KBS 2TV에서 20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하이라이트 역시 KBS 2TV에서 14시 45분부터 16시 10분까지 방영된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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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03 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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