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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충청북도·청주시와 신규 오송공장 투자협약 체결 - 충북 오송에 총 556억원 투자해 신규 공장 설립, 전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 기사등록 2015-06-23 0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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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지사,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바이오 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지난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 청주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신공장 건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메디톡스는 충북 오송에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제품 생산 시설과 최첨단 공정 시스템을 갖춘 제
3공장을 선진국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제조기준
(cGMP EU GMP) 2공장에 이어 구축함에 따라 전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


 


메디톡스는 오는
2019
년까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부지에 총 55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5,328㎡ 규모의 보톨리눔 톡신 및 필러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 이를 통해 1백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메디톡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이번 메디톡스
신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인 오송에 메디톡스 제
2공장에 이어 설립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오송의 메디톡스 제
2,
3
공장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충북 오창에 본사 및
1공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FDA cGMP와 유럽
EMA
EU GMP 기준에 부합하는 오송의 메디톡스 제2공장을 지난 2013
7
월 완공했다. 메디톡스 제2공장은 현재
밸리데이션
(validation, 기기·공정 검증과정)
진행하고 있고
,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들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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