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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스티븐 추 前) 美 에너지부 장관, 양위량 푸단대 총장 접견
  • 기사등록 2014-07-08 1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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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스티븐 추*(Steven Chu)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 및 양위량**(Yang Yuliang) 중국 푸단대학 총장을 접견하고,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및 과학기술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추 전 장관과 점차 현실화되어 가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에너지 효율 제고, 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고   이를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미국 최장수 에너지부 장관으로 역임하면서  강력한 기후변화 정책과 재생에너지·전기차 기술개발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해 가기 위해 추진 중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등 기후변화·에너지 정책과 기술개발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또한, 박 대통령과 양 총장은 중국의 기후변화 정책동향과 국제협력 노력 및 과학기술 분야 한·중 양국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입니다. 중국의 대표적 인재유치 프로그램인 “장강학자*” 1기인 양 총장의 과학기술정책 및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한국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공과대학 혁신 방안”을 소개하고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양국의 정책경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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