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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기기증 활성화 위한 담당자 교육 실시 - 전주시민 장기기증 희망등록 건수 해마다 증가 추세
  • 기사등록 2014-04-03 1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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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는 4월 3일 화요일, 전주시장기기증희망신청 접수창구(39개소)로 개설된 시?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장기기증접수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 오규정 부위원장을 초빙하여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장기기증의 필요성,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 등 민원인을 접하는 일선 담당자들이 알아야 할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는 2008년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레’를 제정하여 전주시 장기기증운동추진위원회 운영과 장기기증자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대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주시민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 들어 보건소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접수한 시민이 40여명을 넘었으며, 현재 2008년 7월 11일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총 685명이 장기기증 등록 접수를 하여,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6개 보건소 중 2012년도 5위, 2013년도 4위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우리나라의 2만 여명에 달하는 장기이식 대기환자들이 이식을 받지 못해 죽음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생명나눔의 고귀한 운동에 전주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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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3 1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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