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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오는 28일 오후 4시 해군작전사령부를 직접 방문해 지역방위와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로·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연말 시 간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시장 및 부시장을 비롯한 2급 이상 주요 간부를 중심으로 육·해·공 군부대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도 적극 논의·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국군장병 위문 성금 모금 계획'에 매년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자치구·군, 지방 공기업의 임직원 등 1만8천642명이 참여해 총 7천727만8천원을 모금했다.

오거돈 시장은 "지금 남과 북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이는 분단 이후 지난 70년 동안 우리 군이 우리나라를 철통같이 지켜준 덕분"이라며 "이에 대해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추운 겨울, 정성으로 모은 위문금으로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군부대와 더욱 발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윈-윈 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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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8 0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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