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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들의 청렴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담은 영화, 소설, 수기 등을 공유하고, 우수 제작자에게 상을 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일지아트홀에서 '2018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국민권익위는 우리 사회에 청렴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5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청렴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렴콘텐츠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청렴과 관련된 수기와 단편소설, 영상물(10분 단편영화), 강의·강연, 독후감 등 5개 분야 총 1천64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심사결과 수기 16편, 단편소설 7편, 영상물 9편, 강의·강연 14편 그리고 독후감 13편 등 총 5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모든 작품들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해 청렴교육 등에 활용하고, 특히 수기와 단편소설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해 각급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박은정 위원장은 "청렴한 사회를 위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렴콘텐츠 공모전이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돼 우리 사회를 보다 깨끗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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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7 1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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