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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부산 소재 한국인 대학생들과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류의 시간을 갖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에 실시한 원데이 투어의 2차 행사로 한류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부산에 대해 심도 높은 이해를 위해 1박 2일로 기획됐다.

1일 차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아르피나에서 자기소개 등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부산의 새로운 관광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트릭아이 뮤지엄 부산을 둘러보았다.

이어 감천문화마을에 가서 팀별 미션을 진행한 후, 저녁에는 다시 아르피나에 모여 팀별 미션 결과와 서로 느낀 점을 발표하는 세미나 시간을 가지며 돈독해진 우정을 나눴다.

2일 차에는 부산 소재 호텔을 견학하며 잘 갖춰진 부산의 관광 서비스를 경험하고, 오후에는 최근 인기가 급부상한 기장지역의 카페에 들려 이틀간의 소감을 나누고, 해산물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에 대해 호감도가 높은 동남아 지역, 특히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교류 행사를 해 여행하기 좋고, 먹을거리 많은 도시 부산을 알리고, 맞춤형 관광 상품도 개발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들의 마음속에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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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4 22: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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