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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 외교부 대표단(단장: 랴오리창 외사관리사 사장/국장급)이 3일 강원도를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한-중 양국 외교부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대표단은 외교부, 시도지사협의회 등 주요 기관을 방문 및 산업 시찰을 겸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표단에는 또한 중국 랴오닝성, 산둥성, 장쑤성, 선양시 정부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외사판공실 주임(국장급)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표단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적극적으로 국제통상,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도를 특별히 방문해 한·중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방안을 찾는다.

이들은 강원도의 주요 산업, 평창, 강릉의 올림픽 관련 시설을 시찰하고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인사를 접견할 계획이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표단의 방문을 중국의 중앙,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강원도 발전의 기회로 삼고 강원도 의료기기·바이오,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도 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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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4 2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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