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3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2018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식약처가 후원하며, 시민들에게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널리 알려 마약퇴치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2011년부터 8회째 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관세청, 대검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마약퇴치 관련 기관과 일반 시민 2천여 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하늘공원·노을공원 둘레길(약 5.8㎞) 걷기 ▲마약퇴치기원 선포식 ▲마약퇴치 관련 홍보부스 운영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구성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마약류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약퇴치를 위한 정부 정책에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며 "식약처도 마약류 오남용과 범죄 예방을 위한 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 시행과 함께,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지연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11-03 12:19:2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