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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15대 그룹 기업인들과의 대화'에 초대되었다.
청와대는 오뚜기에 대해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등이 모범적이라며 초청하였다.
오뚜기는 "우리는 정규직 채용, 사회공헌 활동에서 '중상'정도인데 지난해 다른기업과 비교되면서
더 관심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작년9월 오뚜기지분을 장남인 함영준 회장이 전략 상속하며
1500억원의 상속세를 5년동안 분납하기로 하면서 지난말부터 '갓뚜기'로 불리었다.
이에 대해 다른 식품업 관계자는 "당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대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하늘을 찌를때
상속세를 낸다는 소식만으로 국민들이 신선하게 느꼈다" 라고 말했다.
 
오뚜기의 가격면에서도 다른 경쟁사가 제품값을 인상할때ㅐ 오뚜기는 가격을 올리지 않았고
온라인에서는 오뚜기라면을 사자는 운동일 벌어지기도 하였다.
오뚜기의 한 관계자는 "자산 규모가 5조원이 안돼 규제대상이 포함되지 않지만 모범기업으로 관심이
 집중된 만큼 지적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재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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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5 1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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