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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우리들의 시대, 우리들의 세상'
-오준 전 UN대사,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강연으로 진행돼 -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토크콘서트, '우리들의 시대, 우리들의 세상'  
-오준 전 UN대사,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강연으로 진행돼 - 

2일 금요일 저녁7시 '우리들의 시대, 우리들의 세상'이란 세대공감토크콘서트가 people of goodwill주최로 강남 스칼라티움에서  열렸다. 

첫번째 토크는, 오준 전UN대사의 강연으로, 남북한간 신뢰회복, 통일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야한다는 주제로 진행했다. 

남북한간 신뢰는 정부간 신뢰 이전에, 주민들 간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의 인권침해현상만 미디어에서 다루는 것이 문제가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와 똑같이 명절이 되면 재밌게 놀고, 똑같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사는 사람들이다"는 걸 보여줘야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에서 진행한 한 조사를 언급하며, "50대 이상 가운데 통일의  필요성을 느낀 사람들이 70프로 나온 반면, 20대는 20퍼센트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음 세대들이 북한을 괴물로 보지 않고 우리와 똑같은 우리 민족이란 믿음을 가지고 언젠가 반드시 통일을 이뤄야겠다고 인식하게끔 만드는 것이 우리 사회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마무리했다. 

두번째 토크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감을 한 시절, 교육의 새 표준을 만들겠다는 기치로 동분서주했다며, 그 가운데 "체벌금지를 만든 뒤, 서울에 있는 공립학교에선 폭력이 완벽하게 사라졌다"고 말했다.

"1만5천 시간이 넘는 동안의, 비교와 경쟁의 교육이 바뀌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바뀌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입식 암기식 교육, 권위적 통제를 발버둥치며 바꾸지않으면, 마음 깊숙이 들어와있는 방전된 민주주의적 가치관이 바뀌기 힘들다"며 
"대한민국의 방전된 민주주의를 민주시민의 의식으로 재충전해야 된다. 질문과 토론,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수업이 행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왕적 대통령을 야기하는 요소에 대해, 국정원과 검찰, 선거제도를 들어 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 선거제도에서 나타나는 참정권의 한계를 설명하며, 정당득표율에 비례해서 의석배분이 되는 독일식 비례대표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더불어, 헌법에 명시된 국무총리의 강력한 권한, 장관의 책임, 2900명 법관의 인사권자인 대법원장의 권한, 대통령 소속의 감사원 등 현제도의 한계점을 들어 사법정의를 향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people of goodwill 대표 겸 가수 이지영씨가 콘서트의 첫 시작을  알렸고, 피노키오 강주원씨가 '사랑과 우정 사이'로 토크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 큰 박수를 받았다. 

김예진 기자 

오준 전 UN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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