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황교안 국무총리겸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 본회의 참석 후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장을 밝힐 적당한 때가 있을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넓혔다.
반기문의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현재 여권내 지지율 1위는 황교안 권한대행이 올랐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 안팎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선두이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2~15%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0~15%대로 상승세이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국정 농단이 그렇게 오래동안 광범위하게 행해졌는데 황교안 총리도 공동 책임이 있는 거다"라면서 "대통령 권한 대행의 대행을 구해야 한다면 용납하기 힘든 일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
김재하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