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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과 피부에 찾아오는 가뭄 안구건조증과 피부 가려움증 관리법
겨울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증가하는 안구건조증과 피부 가려움증, 적극적인 관리 필요
겨울철 건조한 실내외 공기로 인해 공기에 맞닿는 신체부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하루 종일 외부에 노출되는 눈과 24시간 공기에 접촉하는 피부의 습기가 부족해짐에 따라, 안구건조증 및 피부 건조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과 같은 겨울철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지나친 눈물 증발, 분비량 부족, 눈물 성분 이상으로 인해 안구 손상, 눈이 시리고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질환으로,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병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수는 2015 11 248,908명에서 2016 1 293,201명으로 약 18% 급증한 바 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각막손상에 시력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인지한 순간부터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이물감에 무턱대고 눈을 비비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내부가 건조해진 안구에 마찰을 가하면 추가적인 안구 손상과 같은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www.bnviit.com) 김희선 원장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초기에 방치하면 만성 안구건조증으로 발전될 수 있고, 각막 내 미세한 상처가 반복되거나 각막이 점점 뿌옇게 흐려지면서 심각한 각막궤양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이 의심된다면 즉시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 전문의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구건조증 치료법으로는 크게 인공눈물로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는 방법과, 인공눈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사용되는 눈물이 배출되는 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실리콘 마개로 막아 안구에 더 많은 눈물이 머무르도록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가려움증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인설, 홍반과 같은 건조성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게다가 가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긁게 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뿐 아니라 상처로 인해 2차 감염까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참기 힘들 정도의 가려움증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약국 또는 병원을 방문해 가려움증 전용 의약품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피부 가려움증 치료 및 증상 완화에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은 우수한 효과만큼 부작용 및 내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과 내성을 걱정해 사용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테로이드 강도와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스테로이드 강도가 가장 약한 7단계 제품을 선택하되, 증상에 따라 조금씩 강도를 조절하면 부작용이나 내성 걱정없이 효과적인 가려움증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히드로코르티손을 0.5% 함유한 스테로이드제는 자극이 적고 순해 노인, 여성, 어린이는 물론 영유아도 사용 가능한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태극제약의 ‘스킨데일리로션 0.5%’가 있다. 끝.

 

손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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