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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따끔 목 아플 땐 스프레이로 한번에 싹~” - 인후염 원인인 세균과 바이러스 모두 제거 가능한 포비돈 요오드 성분의 ‘포리비돈 인후스프레이’
  • 기사등록 2016-11-22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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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외용제 전문 제약회사인 태극제약(www.taiguk.co.kr, 대표 이창구)은 인후염 원인균인 바이러스와 세균 모두에게 작용하는 인후염 치료제 ‘포리비돈 인후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요즘과 같은 가을과 겨울에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은 초기에는 이물감 및 건조감, 가벼운 기침 정도에 그치지만 심해지면 통증,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상까지 수반하기 때문에 인후염 치료제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인후염의 85~90%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10~15%는 세균이 원인이다. 기존 인후염 치료제에 사용되는 수용성 아줄렌 성분은 세균에는 효과가 있지만 바이러스는 차단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태극제약에서 출시한 ‘포리비돈 인후스프레이’는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바이러스 모두에게 작용하는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균효과가 특징이다. 실제 연구에서도 0.5% 농도의 포비돈 요오드 사용 후 15초 이내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효과가 있어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환절기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 사용하면 초기 목감기와 감기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강내 살균 소독까지 가능해 구내염이나 구취증, 발치 후 구내 살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포리비돈 인후스프레이’는 내성 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입구에 튜브가 장착된 스프레이형 제품으로 일자 형태로만 뿌려졌던 기존 제품에 비해 분사가 더 잘 되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 특유의 맛을 보완하기 위해 자일리톨, 유칼리유, 멘톨 등의 성분을 함유했다.

 


사용 방법은 용기의 윗부분을 눌러 2~3회씩 적당량을 구강 내에 분사해 도포하면 된다. 하루 수회 사용이 가능하지만 요오드 과민증 환자, 갑상선 기능 이상자는 투여를 금기한다. 입안이 심하게 헐은 환자, 임산부, 수유부는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신중히 투여하고, 소아의 경우 보호자의 지도 하에 사용해야 한다.

 

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인후염의 원인인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 원인치료가 가능한 ‘포리비돈 인후스프레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항균효과 및 사용 편의성 모두 개선한 제품이다” 라며 “만약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소염진통제와 병용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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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2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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