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찾아가는 청년버스’ 광주 2016 세계청년축제 방문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아낌없이 지원”
  • 기사등록 2016-07-28 16:29:53
기사수정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6 세계청년축제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방문한다고 밝혔다.
2013년 발족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전국 청년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청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청년축제에서는 진로고민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는 애니어그램 성향 테스트를 하고, 취업고민을 듣는 1:1 전문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국의 청년 관련 정책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의 유쾌한 분위기에 맞춰 청년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청춘 손편지 응원릴레이’와 ‘고민격파 게임’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청년 당사자가 중심이 된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 청년정책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균형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축제를 통해 전국의 청년들과 청년기관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전국 청년단위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6 세계청년축제는 ‘누구나 히어로, 7월 광주로 가자’를 슬로건으로 ▲즐겁다면 누구나 히어로(공연) ▲함께하면 누구나 히어로(청년상인 페스티벌, 청년축제학교) ▲느낀다면 누구나 히어로(잔디극장 별밤 영화제) ▲꿈꾼다면 누구나 히어로(도심속 캠핑, 전국 청년의 밤, 세계 청년의 밤) ▲배운다면 누구나 히어로(청년을 바꾸는 지혜 5분) ▲너도나도 누구나 히어로(청년 웃음쇼, 세계청년 런닝맨)으로 6개 영역으로 나눠 7월 광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재하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7-28 16:29:5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