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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제2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 및 ‘한-브라질 G2B 콜라보레이션’ 개최
  • 기사등록 2016-06-21 1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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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2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6월 2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기기 개발과 규제의 조화’로 최신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과 미국, 브라질 의료기기 제도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헬스케어 메가트렌드 및 최신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제도의 이해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대체 방안 ▲미국 FDA 디지털 헬스 프로그램 ▲브라질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소개 등이다.

 

특히 미국 FDA와 브라질 ANVISA(위생감시국)에서 연자로 참석하여 해당국의 규제요건이나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며, 정부‧의료기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의 기술개발 동향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의료기기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브라질 규제당국자들과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한-브라질 G2B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브라질 의료기기 규제현황 및 산업현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20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21일 롯데씨티구로)와 의료기기 등 시험검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삼성서울병원 현장방문(21일)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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