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 ‘월드콘’, 전체 빙과시장서 20년째 1위 - 30년동안 1조2천억 원 달성,1인당 약 54개씩 먹을 수 있는 양
  • 기사등록 2016-03-24 11:52:16
기사수정

▲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 월드콘이 지난해 매출 900억원을 올리며 전체 빙과시장에서 20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출시와 함께 파란을 일으킨 월드콘은 출시 10년 만에 전체 빙과시장에서 매출 1위로 올라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난공불락의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월드콘이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성장한 것은 시판 당시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추구하는 맛과 크기, 디자인 등 품질의 차별화, 고급화, 독창적인 광고와 홍보전략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월드콘은 최근 방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PPL 제품으로 등장하면서 향수와 추억의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월드콘은 지난 1986년 3월에 첫 선을 보인이후 30년 동안 1조 2천 억 원을 달성했다. 이 금액을 개수로 계산하면 약 27억개가 된다. 이는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이 1인당 약 54개씩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 양을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60만 7,500Km에 달한다. 이는 지구 둘레를 15바뀌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한편 올해는 올림픽 경기가 펼쳐지는 해이어서 롯데제과측은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 월드컵 등 큰 국제 경기가 열리는 해엔 월드콘 판매량이 다른 해에 비에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박소영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3-24 11:52:1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