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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김치소비 감소, 과잉생산 등으로 수급이 불안한 여름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하여 도내산 청정 여름배추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3. 18(금) 14:00, 대관령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여름배추 수출 확대 협의회’를 개최하며, 여름배추 주산지 5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생산농가, NH무역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는 물론 전국 여름배추 생산의 95%를 차지하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 도내 배추의 사계절 수출 기반을 마련하여 해외 수입바이어와의 안정적 거래 관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2020년까지 여름배추 수출단지 100ha조성과 10백만 불 목표달성을 위해 파종·정식단계부터 수출 안전성 강화 사업과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성 위반 수출업체의 물류비 제재는 물론 도내 생산 농산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한국농수산유통공사, 품질관리원 강원지원 등 관계 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한 수출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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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8 0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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