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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방부가 15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의 본거지를 향해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약 130명의 희생자를 낳은 파리 테러에 대한 앙갚음으로 프랑스가 15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공습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프랑스 공군이 시리아 내 위치한 IS의 본거지 '락까'에 대규모의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전투기 10대를 포함한 총 12대의 군용기가 IS의 훈련소와 무기고를 향해 20차례 폭격을 퍼부었다.프랑스 국방부는 이번 공습의 첫번째 타깃은 지하디스트 신병 모집소와 IS 사령부, 무기 보관소였으며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또 작전을 수행한 전투기들은 미군과 협동하여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USA투데이와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프랑스의 이번 공습이 파리 테러에 대한 보복 공격이라고 보도했다.

 

송은경 기자 songss@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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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6 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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