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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대 겨냥, 쌀 디저트 무료 시식회 기획 - 스타셰프 3인이 개발한 쌀 디저트 7종 공개
  • 기사등록 2015-07-21 1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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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윤 셰프 - 싸르르르 / 루이강 셰프 - 쌀루이 23세 / 이원일 셰프 - 미(米)미(味)파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스타셰프가 개발한 쌀 디저트 7종을 공개하고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끼니보다 디저트를 더 챙기는 20대들에게 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자 쌀 소비 촉진의 프로젝트로 시작된 '2015 미(米)라클 프로젝트2'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2015 미(米)라클 프로젝트 - 쌀 디저트 대국민 무료시식회'에서는 스타셰프 김호윤 셰프의 쌀얼음을 넣어 만든 '싸르르르 빙수'와 '떠먹는 쌀케이크, '흑미와플' 등 3종을 비롯해 이원일 셰프의 막걸리향이 일품인 미미파이, 누룽지 스콘, 루이강셰프의 찬밥을 활용한 라이스파르페, 쌀 크레이프 케잌 등 7가지 다양한 쌀 디저트메뉴를 모두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농정원은 시식회에 참가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메뉴의 선호도를 조사해 디저트 카페에서의 판매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 4일 MBC 맛있는TV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셰프 3인이 직접 출연해 본인이 개발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싸르르빙수, 미미파이, 루이23세크레이프 케잌 이외에도 공개되는 다른 메뉴들이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후문이다.

 

'2011 미(米)라클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서는 밥 외에도 여러 요리로 만들어질 수 있는 쌀의 가능성을 알리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에게 평범했던 쌀이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변신하는 쌀의 기적을 보여줌으로써 쌀 소비 촉진을 일으킨다는 게 목표다.

 

농정원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쌀의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쌀의 매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8월 7일(금), 8일(토) 양일 간 코리안디저트 카페 (주)설빙 건대직영점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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