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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넷신문협회 '한,중 뉴미디어 국제교류협력'포럼 개최 - 중국 해방일보 관계자 참석,뉴미디어 발전 모색
  • 기사등록 2015-05-04 18: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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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한인터넷신문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kr 이하 대신협)는 지난 4월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중국 해방일보와 ‘한중 뉴미디어 국제교류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중국 측에서는 상해 해방일보 서배배 부총편집장 등 주요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치수 대신협 회장은 “오늘날 뉴미디어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해 세계 언론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과거 단편적인 취재와 사실 보도에만 치우치던 시대와 달리 앞으로는 깊이 있는 심층취재와 그에 따른 대안까지도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치수 회장은 또 “오늘날 우리 언론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며 “대한인터넷신문협회와 중국 상해 해방일보가 함께하는 오늘이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의화 국회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성동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중관계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터넷 매체의 영향력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포럼이 유익하고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측 대표로 나선 서배배 해방일보 부총편집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해방일보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이신문을 더 잘 꾸려나가는 것 외에도 새로운 뉴미디어의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뉴미디어 발전 현황에 대한 이해와 매체간 협력 교류’로 뉴미디어 발전에 대한 국가적 특성과 이해, 양국 간 뉴미디어 발전 사례와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 아이디어 교환과 양국간 국제교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중국 해방일보는 상하이시위원회 기관 간행물 해방일보를 선두로 하는 신문그룹이다. 해방일보를 포함해 9개 신문사와 3개 간행물 그리고 인터넷판 1개를 발행, 운영하고 있다. 해방일보는 1941년 중국공산당 연안시기에 창간된 중국공산당 조기 정치이론 초기 간행물이다. 건국 후 중국 상해해방일보신문그룹에서 출판하는 일보로 됐고 중국 상해시위원회 기관 간행물이며 하루 발행량이 55만부이다. 해방일보는 상해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 및 세계 여러 도시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신협 수석부회장인 정광필 한국정신문사 대표이사, 김광웅 시선뉴스 대표이사, 대신협 부회장인 김중근 서울투데이 회장, 권병창 대한일보(환경방송) 대표이사, 유철 환경타임즈 대표이사, 조용하 아시아타임즈 대표이사, 대신협 감사인 김진구 전국뉴스 대표이사, 부회장 겸 사무총장인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대표이사, 대신협 대외협력위원장인 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대표이사, 기업거버넌스위원장인 김완진 투데이에너지 대표이사, 정치거버넌스위원장인 이서원 정치닷컴 대표이사, 사이언스위원장인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이사, 문화예술위원장인 이훈희 뉴스컬처 대표이사, 포털거버넌스위원장인 한상희 소비자경제 대표이사, 정책포럼위원장인 안기한 시사우리신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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