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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6차산업화 경영체에서 생산되는 우수브랜드를 엄선해 지난달 29일까지 7일간 서울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우수브랜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6차산업화 경영체에서 생산되는 김치, 유제품, 해조류 등 총 8개 업체 30개 우수 제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생산·가공·유통·관광 등을 연계한 농업의 6차산업화 과정에서 생산된 상품을 실제 소비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전남 6차산업화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생산·가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우수 상품을 적극 발굴해 육성하고, 우수상품 플랫폼, 안테나숍 운영 등 6차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현재의 농촌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단순한 공간만이 아니다”며 “앞으로 전남만의 차별화된 농업 6차산업화를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4월 ‘전남농업 6차산업화 지원센터’를 전남발전연구원에 개설하고,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코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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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04 10: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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