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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연계하고 도민이 행복한 강원도를 창조하기 위하여 산림소득산업 진흥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강원 산채·약초산업 진흥계획’을 마련해 2020년까지 1,618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이번 강원도에서 마련한 ‘강원 산채·약초산업 진흥계획(2015~2020)’은 도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청정 산림을 이용하여 산채·약초류를 산업화 하여, 도민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임가소득 2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4대 추진전략 16개 중점과제를 실천하여 ‘소득과 행복이 샘솟는 산림복지 으뜸 道’ 달성의 비전을 제시 하였다.

4대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안정적 생산기반조성’에 1,037억원, ‘고부가가치 유통구조개선 및 소비촉진 강화’에 464억원, ‘수출 경쟁력제고 및 해외시장 개척’에 80억원, ‘연구개발 및 산업화’ 추진에 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도에서는 올해 도민들의 소득증대 사업에 총사업비 12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산림작물 재배를 위한 기반조성 사업에 66억원, 임산물산지 유통센터 등 임산물유통구조개선사업에 1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사업에는 20억원, 산림경영지도사업에 14억원, 산림조합특화사업 10억원, 전문임업인맞춤형경영지원에 3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도 및 시군의 산림소득분야 실무 공무원이 3.26~ 3.27일까지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수련원에 모여 계획의 추진과 소득2배·청렴2배를 위한 다짐결의를 실시하는 등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돈 버는 산림소득정책으로 도민들이 풍요로워지는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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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7 1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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