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프리미엄 가발 업체 쉬즈모, 병원 방문 서비스로 항암치료 환자에 인기 - 국내 최초 99.9% 항균.항곰팡이 가발망 사용…면역력 약한 항암치료 환자에 특히 유용
  • 기사등록 2014-05-21 15:33:14
기사수정

프리미엄 가발 및 뷰티용품 방문판매 서비스기업 (주)쉬즈모가 병원 방문상담 서비스를 개시, 항암치료 환자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쉬즈모는 고객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며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기존 가발업계 판매방식을 개선, 고객을 직접 방문해 상담해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병원에서 항암치료 중인 환자나 노약자는 탈모로 인해 가발 수요가 많지만 건강상 매장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

쉬즈모는 자체 전문 컨설턴트인 ‘뷰티메신저’가 병원이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환자 및 노약자 고객과 상담하며 맞춤 가발을 만들어 제공한다. 병원 진료일에 맞춰 미리 상담 예약을 하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환자 고객도 큰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쉬즈모 장훈철 대표는 “쉬즈모는 국내 최초로 가발 내부 망 전체를 99.9%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원단을 사용해 위생 면에서 탁월하다”며 “이러한 항균.항곰팡이 기능 덕분에 면역력과 활동성이 떨어져 있는 항암치료 환자와 노약자 고객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말했다.

쉬즈모가 자체 개발해 지난 4월 출시한 가발망 ‘쉬즈망’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99.9%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것으로 인정 받은 제품이다.

기존 가발 중에는 의료용 접착제를 사용한 부착식 가발이 많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약자에게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쉬즈모 가발은 항균.항곰팡이 가발 망에 인모를 직접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심어 접착제가 필요 없다. 밴드형으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모자처럼 착용할 수도 있다. 탈모의 정도에 따라 전체가발 혹은 반가발을 선택할 수 있다. 항암 치료 기간을 제외하고 가발을 필요로 하는 기간은 1년~1년 6개월 정도 되기 때문에 하나 이상의 가발을 준비하여 모자와 함께 병행하여 활용이 가능하다.

쉬즈모는 병원 방문 서비스 외에 평생 무료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발은 세척과 관리에 따라 수명이 좌우된다. 평생 무료 관리 서비스를 통해 비싼 인모를 오랫동안 좋은 머릿결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고객은 재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너무 잦은 세척과 스타일 변형은 인모의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각각의 고객에 맞춰 세척과 관리를 안내해 준다. 펌, 염색 등 스타일링 서비스도 평생 무료로 해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5-21 15:33:1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