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지난 4. 10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역참여 회의결과” 도출된 지역참여 확대방안, 관련단체 건의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처리계획을 논의하기 위하여 오는 4. 17(목) 07:30에 춘천시내 음식점에서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참석대상은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 관련국장 그리고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장 등 17명이 참석하며 주요 토의사항은
- 올림픽 경기장 건설에 따른 전기, 통신, 소방, 폐기물 등 분리발주 추진계획과

- 올림픽사업 등 발주관련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하여 도와 관련 단체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며, 올림픽사업 등에 지역 전담창구 기구로서의 역할과 앞으로의 운영 방안협의
  - 공사 설계시 특허 또는 특정제품이 반영되지 않도록 하되, 특허 제품 등의 경우 공사시행을 위한 시방서 작성시 감리, 시공사 등과 협의하여 조정하는 방안
  - 지역의무공동지분 49%를 반드시 준수하되 직접 시공하지 아니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감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
  - 기타 지역업체의 인정기준 방안, 최저가 입찰제도 개선, 공사실적을 대표사에 100%인정하도록 하는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에 대하여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올림픽관련 경기장과 진입로 개설사업에 반영하여 지역 참여를 적극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며, 또한 앞으로도 T/F팀을 정기 또는 수시로 개최하여 올림픽관련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편집국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