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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확정 - 기존사업 51개, 신규사업 81개사업 총 132개 사업 6,954억원
  • 기사등록 2014-04-15 15: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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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4. 4. 9(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심의회를 개최하여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의 기존사업 51개, 신규사업 81개사업 총 132개사업 6,954억원을 확정하고 4.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도 신청예산 5,634억원보다 1,210억원(23%)이 증가한 규모로 재원별로는 국고보조금 2,863억원, 도비 1,444억원, 국고융자 1,812억원, 자부담 835억원이며, 분야별로는 농업인 복지, 농촌개발 및 농업 소득기반 등 농정분야가 2,610억원, 식품 및 유통분야 262억원, 감귤 및 원예․특작 분야 3,460억원, 축산분야 511억원 농업기술 및 산림보전분야 111억원 등이다.


  신청 예산의 주요내용은 그간 농업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친환경농산물 유통시범마을 조성사업, 농촌지역 고령인 돌봄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지원사업, 농어촌학교 학생 교통비 지원사업 등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자를 위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반영하였으며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뭄극복을 위하여 168억원의 예산을 투하여 농업용수 광역통합급수체계 구축사업, 한발 대비 농업용수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신청하고 있으며 FTA를 극복하기 위하여 IT기술접목 하우스재난방지 시스템 구축사업, 2UP(품질+가격)향상 과원정비사업, 과수분야 포장시혁신사업, 6차산업화 집적화 단지조성사업 등을 반영하고 있특히, 제5단계 제도개선 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신선농산물 해상운송 확대 물류비지원 유통효율화 사업"을 발굴하여 신규사업으로 신청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2015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제출하는 한편 각 소관 부서별로 신청한 국고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6월말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 사업타당성 설명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신규사업으로 올해 처음 반영되고 있는 "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 등의 예산에 대하여는 사업의 타당성 등 논리를 개발하여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신청되는 예산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재정부의 검 및 조정을 거쳐 올해 9월 국회에 제출하게 되고, 10월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국비 등이 확정되게 된다.


 


<보도국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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