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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추석 연휴 체류 외국인 특별 방역 대책 세워
  • 기사등록 2022-09-02 2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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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김재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국산 1호 백신 개발 경과 및 향후 계획 ▲추석 연휴 체류 외국인 특별 방역 대책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법무부(장관 한동훈)로부터 ’추석 연휴 체류 외국인 특별 방역 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생활 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들의 이동·모임 최소화,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방역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정부는 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참여를 위해 핵심메시지 배포,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 점검,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하여 일상회복을 추진하되 감염통제 보다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생활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 밀집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 및 계도·홍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9.1.(목)부터 ~ 9.12.(화)까지 12일 동안, 전국 17개 출입국외국인 관서 230여 명의 특별 현장점검·홍보반 편성을 통해 외국인 집단 거주지 및 유흥·마사지 업소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과 홍보를 실시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 한다.


추석 연휴 기간 방역수칙 준수에 관한 다국어 안내문(영어, 중국어 등)을 제작하여 외국인 밀집 지역 내 다중 이용 시설과 주요 전철·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서 배포 및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대해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하여 코로나19 검사 및 추가 백신 접종에 참여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검사 관련 정보는 방역 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불법체류 외국인의 어떠한 정보도 출입국 관서에 통보되지 않음


<참고 추석 특별 방역실태 현장 점검 계획>


□ 점검 개요                              

(점검기간) ’22. 9. 1.(목) ~ 9.12.(화), 12일간

(점검시설) 외국인 밀집시설 등 607개소 

(점검지역)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60개소

(참여기관) 전국 17개 출입국·외국인 관서 234명



9월 2일(금)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8명(전일 대비 47명 감소)이다.

신규 사망자는 64명이고, 60세 이상이 62명(96.9%)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20,951명이고, 확진자(89,586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3.4%이며, 최근 1주간 20.0%~26.0%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86,536명으로, 수도권 42,899명, 비수도권 43,637명이다. 현재 501,707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9.2. 0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847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045개소가 있다. (9.1.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5개소 운영되고 있다. (9.2. 0시 기준)


by6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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