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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폐기물수집운반협회 김형진 제10대 협회장 취임식 개최해 - 김형진, 건설폐기물협회장 “상생 통해 위상 높일 것”
  • 기사등록 2022-03-31 1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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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김재하 기자] 김형진 신임 건설폐기물수집운반협회장이 폐기물운반업계 종사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역할 대비 열악한 업계 환경을 꼬집으며 관계 기관과 국민 인식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국건설폐기물수집운반협회는 30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김형진 제10대 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형진 회장은 취임식에서 건설폐기물수집운반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대한 관계 기관과 시민의 의식을 높이는 데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업계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 시책에 따라 폐기물 적정 처리와 재활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건설폐기물을 수집하는 전국 종사자분들의 권익 보호를 못 해 드리는 현실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새롭게 변해가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에 힘써야 할 때"라며 "서로 단결하고 힘을 모아 관계 기관과 시민에게 우리의 역할을 알리고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업계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위상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협회 확장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부산과 대전, 인천 등 지회가 있는 지역 외 다른 시도에 지회를 신설하고 회원사 진입 요건을 완화해 협회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종사자 권익 제고와 협회 확장은 반드시 해야 할 과제로 회원사의 적극 참여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6677@naver.com


한국건설폐기물수집운반협회는 30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김형진 제10대 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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