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식품의약신문=김재하 기자] 오뚜기는 간편식 신제품 '오즈키친 주먹밥'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특별한 반찬 없이도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냉동 밥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냉동 밥 시장은 1036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로 제품도 더욱 다양해졌다.
오뚜기가 새로 선보인 오즈키친 주먹밥 2종은 소비자 선택 폭을 한 층 넓혔다. 종류는 △소불고기 주먹밥 △게살크래미 주먹밥이다. 재료를 담은 볶음밥을 오븐에 구워내 풍미를 살렸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만들어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가열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14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2~13분간 조리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는 약 1분40초간 데우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맛과 품질·편의성을 고루 갖춘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